박대영 사장, ‘119’서 착안해 선포식
박 사장이 안전을 강조하는 건 조선업이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높은 곳에서 작업하고 용접이 많아 추락사고나 화재가 잦다. 박 사장은 이날 조선업계 최초로 2009년 제정한 12대 안전수칙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 수칙은 삼성중공업이 과거에 일어난 사고 원인을 분석해 작업 중 지켜야 할 항목과 금지해야 할 항목을 6가지씩 선정한 것. 예를 들어 지켜야 할 항목에는 △밀폐구역 출입 시 산소농도 측정 △운전 중 안전띠 착용 등이 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무재해 947일을 달성했고 영국 해상보험회사들의 결성체인 JHC가 실시한 조선소 위험관리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2회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