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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테디를 향한 귀여운 애정 과시 ‘부러워’

입력 | 2015-01-16 16:36:00

출처= 동아닷컴 DB


배우 한예슬이 열애 중인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이자 남자친구 테디를 언급했다.

지난 14일 한예슬은 서울 신사동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테디와 결혼 생각은 있지만 너무 서두르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터뷰에서 한예슬은 ‘2014 SBS 연기대상’ 수상소감에서 테디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수상을 하게 된다면 사랑한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연말 선물로 ‘행복한 2015년을 보내자’, 그 말은 꼭 하고 싶더라”고 소감에 관한 비하인드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그는 “(테디를) 사랑하니까 결혼 생각은 갖고 있지만 연애 기간을 서두르고 싶지는 않다”면서 “현재 갖고 있는 마음이 너무 좋은 이 환경에서 연애기간을 길게 가져가고 싶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예슬은 또 “제가 그를 생각하는 만큼 그 역시 저를 생각하면서 많은 노래를 만들었다고 하더라”며 지드래곤의 노래 중 ‘R.O.D’(ride or die)가 테디의 마음이 담긴 노래 증 하나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한예슬은 ‘2014 SBS 연기대상’에서 중편드라마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후 “내 남자친구 테디에게도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올해도 사랑했고 내년엔 더욱더 사랑하자, 우리”라고 애정을 과시하며 귀여운 키스까지 보내며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한예슬과 테디는 2013년 초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으며 2013년 5월 공식 연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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