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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파로 선풍기 돌린다? 하루 10분 껌씹으면 치매 예방?

입력 | 2015-01-14 16:38:00

(채널A 제공)


치매는 공포다. 특별한 치료약이 없기 때문. 환자는 계속 늘고 있다. 2013년 기준 65세 이상 치매환자가 60만 명을 넘어섰다. 2025년에는 1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뇌가 건강하다면 막을 수 있는 치매. 예방이 최선이다. 효과적인 치매 예방법, 어떤 게 있을까.

14일 방송하는 채널A 종합 건강프로그램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치매를 주제로 뇌파 연구가 강성철 동명대학교 의용공학과 교수가 몸신으로 출연, 패널을 상대로 뇌 기능 테스트를 실시한다.

강 교수가 개발한 뇌기능 테스트기는 우리 뇌 속의 뇌파를 감지하는 뇌파측정기다. 이 뇌파 측정기에는 선풍기가 연결되어 있어 오직 집중할 때 나오는 뇌파만으로 선풍기가 돌아간다. 따라서 몇 대의 선풍기를 돌릴 수 있는가에 따라 자신의 뇌 기능을 측정할 수 있는 것.

강 교수는 “뇌파는 뇌를 활성화할 때 나온다”며 “이 뇌파측정 훈련을 통해 뇌 기능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맨 김학래는 “치매 예방을 위해 매일같이 견과류를 챙겨먹고 있다”고 밝히며 자신만만하게 테스트에 나선다. 과연 결과는 어땠을까. 14일 수요일 밤 11시 채널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선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치매 예방법도 소개한다.
‘하루 10분 껌 씹기로 치매 막을 수 있다’, 매일 먹던 음식의 재발견, 우리 집 냉장고의 ‘치매 막는 황금 푸드’ 등에 대해서도 다룬다.

정은아가 진행하는 새로운 종합건강버라이어티 쇼 ‘나는 몸신(神)이다’는 직접 개발한 건강법을 통해 몸을 다스리는 데 성공한 ‘몸신’들의 건강비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 채널A에서 볼 수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