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보이는 청정기술과 초절전 강력 냉방을 앞세운 ‘2015년형 스마트에어컨 Q9000’(사진) 14종의 예약판매를 이달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Q9000은 새로 탑재한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온도·습도·청정도를 사용자가 눈으로 확인하며 실내 공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도 수치로 나타내 실내 공기질을 확인하기에 편리하다. 압축기와 모터의 효율을 높여 냉방속도는 전년 대비 최대 20% 개선했다.
삼성전자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Q9000 론칭 기념 페스티벌을 열고 에어컨과 공기청정기의 패키지 판매 및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Q9000의 출고가는 종류별로 289만9000∼579만9000원. 블루스카이 AX7000은 78m²와 60m² 2종으로, 출고가는 69만9000∼79만9000원이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