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임원 207명 승진인사… 롯데물산 사장에 노병용 씨
이번 인사는 그룹의 핵심 사업인 제2롯데월드의 성공적 안착과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방점을 뒀다.
특히 최근 수족관 누수 및 공연장 사고 등으로 물의를 빚은 제2롯데월드 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도록 제2롯데월드의 개발·운영사인 롯데물산에 힘을 실어 줬다. 신임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는 2007년부터 롯데마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유통업계 최장수 최고경영자(CEO)이자 그룹 내 최고참 CEO로 대내외 소통에 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원우 전 롯데물산 대표는 총괄사장 직책을 맡아 노 대표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