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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구형 4차종 ‘바퀴 빠짐’ 11만대 리콜

입력 | 2014-12-26 09:31:00


쌍용자동차 다목적 차량 4종에서 바퀴가 빠지거나 잠기는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해당 차종에서 볼조인트(바퀴가 주행 상황에 따라 움직일 수 있도록 차체에 연결된 부품)가 빠지거나 파손되는 결함이 발견됐다. 이때 바퀴가 비틀리거나 잠겨 정상적인 주행이 불가능 한 것.

대상은 2005년 6월 1일부터 2010년 11월 17일 사이에 제작된 카이런 3만7313대, 액티언 2만8724대, 액티언 스포츠 2만7068대, 렉스턴 1만9815대다. 해당 차주는 쌍용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