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철. 사진=KBS 방송화면 캡쳐
성인물 반입 논란 유영철, 이번엔 교도관 멱살 잡고 난동 “건들지 마라”
최근 교도관 이름으로 성인물을 교도소에 반입해 논란이 됐던 유영철(44)이 소지품 검사를 받던 가운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KBS는 “유영철이 교도관을 통해 성인물을 불법으로 반입 받았다는 보도 이후 서울구치소 측의 소지품 검사를 받다가 난동을 부렸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법무부는 유영철의 난동 사실을 부인했다.
한편, 유영철은 2003~2004년 이 모 씨(72) 등 21명을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2004년 체포됐으며, 2005년 사형을 선고받은 뒤 아직까지 집행되지 않은 상태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돼있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