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잠복 결핵 집중 관리 사진= MBC 뉴스 화면 촬영
청소년 잠복 결핵 집중 관리
청소년기 잠복 결핵 집중 관리가 실시된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21일 내년부터 청소년 잠복 결핵 집중 관리 사업을 전체 시·도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국은 시범 사업 모형을 기반으로 내년 하반기부터 고등학교 1학년에게 ‘잠복 결핵 감연 검진과 결핵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지속적인 역학조사로 2013년에는 2012년 대비 청소년 결핵환자가 20% 감소했다”며 “해당 사업이 확대 시행되면 결핵 환자가 더욱 감소할 것”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고, 기침예절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청소년 잠복 결핵 집중 관리. 사진= MBC 뉴스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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