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新중년시대]
한국투자증권은 노후 준비를 고민하는 중장년층 투자자에게 연금저축계좌를 추천한다. 가입제한 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납부 한도가 분기 300만 원에서 연 1800만 원으로 늘어났다. 노후 대비뿐만 아니라 절세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연간 400만원 한도에서 납부 금액의 12%(48만 원)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고, 해외 펀드 운용수익에 대한 과세도 미룰 수 있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들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4월 소득세법 개정에 따라 신(新)연금저축계좌가 도입되면서 ‘아임유-평생연금저축’을 출시했다. 시장 상황에 따라 계좌 내에서 다양한 펀드에 원하는 비율로 투자할 수 있다. 계좌를 해지하지 않고도 부분 환매해 인출할 수 있고, 연금 펀드 간 이동도 자유롭다. 세액공제를 받지 않은 금액 내에서의 원금은 언제든지 자유롭게 과세 없이 인출할 수 있어 자녀 학자금 및 결혼비용, 부부 의료비 등 갑작스럽게 목돈이 필요한 경우에도 대비할 수 있다.
광고 로드중
문성필 한국투자증권 상품마케팅본부장은 “재테크 최우선 목표를 은퇴 후 노후 대비에 둬야 하는 중장년층 투자자들은 환금성이 낮은 부동산보다는 정기적 현금 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연금저축 투자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