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고객들이 가장 반기는 혜택은 여행 지원 서비스다. 플래티늄 카드 회원에게는 국내선 동반자 1인에 대해 연 1회 무료 항공권을 제공한다. 제주도에서는 하루 24시간 동안 무료로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다.
해외여행 시에도 해외 호텔 무료 숙박 서비스를 제공한다. 1박 요금이 300달러 미만인 해외호텔에서 2박 이상 투숙할 경우 1박 요금을 연 1회에 한해 무료로 제공한다. 플래티늄 카드 고객에게 함께 발급되는 PP카드(Priority Pass)를 사용하면 세계 600여개 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BC카드 여행서비스를 이용하면 여행상해보험, 교통상해보험 등에 자동 가입된다.
BC 플래티늄 카드는 우리카드,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BC카드가 중국 최대 신용카드사인 은련(유니온페이)과 제휴해 발급한 ‘BC 유니온페이 카드’는 중년들의 알뜰한 해외여행을 책임진다. 가장 인기가 많은 여행지인 중국 전역 모든 가맹점은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해외카드 이용 수수료를 없애 경제적 부담을 줄인 것이 장점이다.
연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해외 이용고객에게 최대 5만 원까지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월드와이드 프로모션’도 눈여겨봐야 한다. 홍콩의 대표 쇼핑몰 하버시티에서 결제하면 10% 캐시백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결제금액의 최대 20%(10만 원 한도)를 돌려받을 수 있다.
신민기 기자 mink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