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3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 ‘길 위에서 만나다’에서는 낯선 여행지에서 만난 길고양이와의 추억을 담았고, 2장 ‘당신과 나의 적당한 거리’는 거리에서 마주친 길고양이들을 보며 느낀 감정들을 기록했다. 3장 ‘보통의 날들’에서는 독자의 감성을 건드리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저자는 ‘상처받지 않으려 타인과 거리를 두는 현대인과 길고양이가 별반 다르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길고양이의 표정과 행동을 카메라로 찍어 그 상황에 대한 감정을 말랑말랑한 에세이로 풀어냈다. 방랑하는 길고양이를 마주쳤을 때 느끼는 감정, 길고양이의 행동을 관찰한 내용, 반려동물들과의 에피소드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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