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을 비롯한 국내 본사 임직원들은 서울 중구 장충단로 두산타워 앞 광장에서 저소득층 가정에 보낼 가구를 직접 제작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미국에서는 두산의 소형건설장비 부문 ‘밥캣’의 장비를 활용해 지역 도로와 학교 운동장 등을 정비했고, 체코에서는 장애인 시설에 휠체어를 제공하기 위한 자선행사를 열었다. 브라질에서는 지역 유치원을 찾아 페인트칠 등 건물 보수를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박 회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또 두산그룹은 아동에서 청소년,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성장 단계별로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에너지 프로젝트’, 사진을 매개로 청소년의 정서 함양을 돕는 ‘시간 여행자’, 청소년 전문 멘토링 프로그램인 ‘드림스쿨’ 등 교육 관련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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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경 기자 whalefish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