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준형 SNS
김구라 공황장애
그룹 god 멤버 박준형이 개그맨 김구라의 입원 소식에 쾌차를 기원했다.
박준형은 1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라야, 어제 촬영 중 내가 너 계속 땀 흘린다고 했는데 넌 괜찮다고 하더니 지금 뉴스 기사로 너 오늘 입원 했다고 읽었어. 네 번호도 없고 네 SNS ID도 몰라서 그냥 이걸로 너한테 전달됐으면 해서 여기다 응원메시지 보낸다. 빨리 완쾌돼서 다시 너의 활기차고 밝은 모습 보여줘라. 유노우? 갓 블레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세트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라디오스타’ MC들과 박준형, 전 농구선수 서장훈, 배우 최여진, 이규한 등 게스트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김구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구라가 오늘(18일) 오전 가슴이 답답함과 이명 증상을 호소해 급히 병원으로 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구라는 지난 5월부터 7개월 째 공황장애 치료를 받고 있었고 최근 증세가 악화돼 절대 안정을 취하라는 의사 소견을 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당분간은 입원 치료를 계속 받으며 경과를 지켜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구라는 ‘세바퀴’ 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MBC에브리원 ‘정의본색’, JTBC ‘썰전’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중이다.
김구라 공황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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