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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3’ 장동민, 오현민 제치고 최종우승… 6000만원의 주인공

입력 | 2014-12-18 11:52:00


‘더 지니어스3 장동민’

개그맨 장동민이 ‘더 지니어스3’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블랙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에서는 장동민과 오현민이 결승전을 치뤘다.

이날 장동민과 오현민은 1라운드에서 ‘십이장기’ 게임을 했다. 오현민이 1라운드에서 승리를 차지하며 먼저 승리에 다가가는 듯 했으나, 장동민은 2라운드 ‘같은 숫자 찾기’ 게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3라운드에서 장동민과 오현민은 ‘베팅! 가위바위보’ 게임을 했다. 장동민은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칩 추가 아이템을 사용하며 오현민을 압박했다. 결국 오현민은 베팅에 실패했고 장동민은 3라운드에서 승리했다.

최종 우승자가 된 장동민은 우승 상금으로 6000만원을 차지했다. 그는 “살면서 이런 사람들과 멋진 승부를 하고 우리 ‘더 지니어스3’ 가족한테 너무 고맙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누구나 다 쟁취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장동민은 “‘제 인생에서 이렇게 나에게 힘을 북돋아 주는 사람이 있구나’ 라는 생각에 우승보다 훨씬 더 값진 선물을 받은 것 같다. 그렇게 살아야겠다. 그것만이 장동민이 살 길이구나 느꼈다”고 우승소감을 전했다.

‘더 지니어스3 장동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더 지니어스3 장동민, 멋있는 승부였다” , “더 지니어스3 장동민, 장동민 정말 축하한다” , “더 지니어스3 장동민, 오현민 너무 안타깝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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