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동아방송 전직 사우, 東友會 ‘2014 송년의 밤’
1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동아일보와 동아방송 전직 사우의 모임인 동우회 송년의 밤에서 김재호 사장(본부석 왼쪽에서 네 번째)과 김태선 동우회장(왼쪽에서 세 번째) 등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김미옥 기자 salt@donga.com
김태선 동우회장(대한언론인회 부회장·전 동아일보 이사)은 인사말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며 보고 싶은 얼굴을 한자리에서 만나 반갑다”며 “북한의 인권 사각지대를 고발하는 탈북 여성들이 오늘 행사에 함께해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 겸 채널A 사장은 축사에서 “동아일보는 젊은 기자들과 연륜 있는 기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지면의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며 “개국 3년차를 맞은 채널A도 천편일률적인 보도에서 벗어나 시사 보도 프로그램에 새 옷을 입혀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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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배 강인섭 박경석 전 국회의원, 최시중 이경재 전 방송통신위원장, 최재욱 전 환경부 장관, 김선휘 삼양염업 고문, 김준하 전 대통령공보수석비서관, 김학준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남시욱 세종대 석좌교수, 이현락 전 경기일보 사장, 정구종 동서대 석좌교수, 박기정 이북5도위원회 함경북도지사, 성낙오 전 영남일보 사장, 김병건 동아꿈나무재단 이사장, 이명동 월간 사진예술 고문, 이경문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 여영무 뉴스앤피플 대표 등 전현직 사우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훈상 기자 tigermas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