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노인들에 겨울용품 전달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민은행 본점에서 윤종규 KB금융 회장 겸 국민은행장(오른쪽)과 KB금융의 CF 모델인 가수 이승기 씨(왼쪽)가 홀몸노인을 위한 겨울용품을 포장하고 있다. KB금융 제공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주전산기 교체 논란 등으로 실추된 고객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회장은 최근 임직원들과의 회의석상에서 “일련의 사태로 고객 신뢰에 대한 뼈아픈 교훈을 얻었다. 고객이 없으면 KB도 없다”라고 강조했다. KB금융은 또 ‘경제·금융교육’을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정하고 앞으로 계열사 임직원들이 모두 참여하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청소년, 노인 등 각계각층에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2만5000여 명의 KB금융 임직원이 1인 1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활성화하는 등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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