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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들어 이어지던 한파가 한풀 꺾였다.
10일 오전 9시 기준 서울의 기온은 영하 1.8도였다. 바람이 약간 불면서 체감 기온은 영하 4도 안팎을 유지했다. 어제 같은 시각보다 6도 높은 기온이었다.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중부지방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을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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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경상북도 일부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비나 눈이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여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예방 주의가 당부된다.
오늘 밤부터 내일(11일) 새벽 사이에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러울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12도로 어제와 비슷하다.
한편, 날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늘 추위 주춤, 따뜻하게 느껴지네”, “오늘 추위 주춤, 안춥다”, “오늘 추위 주춤, 날씨 좋다”, “오늘 추위 주춤, 얇게 입어도 괜찮네” 등의 반응을 보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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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