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국내 유망 인디뮤지션들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 ‘음악여행’을 성황리에 마치고, 올해 프로그램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피날레 콘서트’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2013년부터 예술,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기아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아 서프라이즈 위크엔드(KIA Surprise Weekend)’를 시행해왔으며, 올해는 ‘음악여행’ 테마에 기아 브랜드를 접목시켜 국내 20대들에게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했다.
‘음악여행’에 참여한 롱디, 로큰롤라디오, 이유림, 본킴은 각각 남다른 개성과 잠재력을 가진 국내 실력파 인디뮤지션으로 기아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열정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대중들에게 보다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이들은 1박 2일 동안 올 뉴 쏘렌토와 올 뉴 카니발을 타고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명소를 체험하는 동시에, 인디뮤지션들이 준비한 특별한 미니콘서트를 즐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박정현씨(여, 24세)는 “평소 무대에서만 볼 수 있었던 뮤지션들과 일상 속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이번 자동차여행은 나의 인생에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2월 6일 ‘음악여행’ 신청자 300여명을 초청해 JBK 컨벤션 홀(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에서 진행된 ‘피날레 콘서트’는 롱디, 로큰롤라디오, 이유림, 본킴 등이 참가자들과 함께한 특별한 주말여행에서 느낀 감성과 추억을 관객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음악여행’을 통해 얻은 영감으로 색다른 라이브 공연을 펼치고, ‘서프라이즈 이벤트’까지 준비해 관객들에게 놀라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