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사진 =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박민영
배우 박민영이 촬영 도중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 제작발표회가 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열렸다. 연출을 맡은 이정섭 PD와 배우 지창욱, 유지태, 박민영, 박상원, 도지원 등이 참석했다.
이어 “촬영 초반에 달리는 버스를 세워서 타는 신이 있었는데 이른 아침 첫 신인데다가 몸이 안 풀려서 합이 안 맞았다”라며 “버스에 치여 부상을 당해 촬영이 중단됐다. 어깨를 다쳤는데 살이 파였었다”고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어 박민영은 “그때 이후로는 조심해서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민영은 극 중 전설적인 기자를 꿈꾸는 채영신 역을 맡았다.
한편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12월 8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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