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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닛산 캐시카이 1호차 전달식, 한국시장 공략 시작
한국닛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이 27일 닛산 강남 전시장에서 자사의 첫 디젤 SUV 캐시카이(Qashqai)의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한국시장 공략에 들어갔다.
캐시카이는 전 세계 누적 판매 200만대를 돌파하며 올해 상반기 유럽 SUV 판매 1위를 차지한 닛산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캐시카이 1호차 주인공인 회사원 조덕현(31세)씨는 올 12월에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이다. 조덕현씨는 결혼 후 아내와 함께 이용할 패밀리카로 유럽, 미국 브랜드 SUV 모델을 비교하던 중 캐시카이 출시예정 소식에 바로 닛산 강남 전시장에 들러 사전계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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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리터 4기통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31/4000(ps/rpm), 최대토크 32.6/1750(kg.m/rp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 엔진은 낮은 RPM 영역에서부터 최대토크를 발휘해 중¤저속 구간이 많은 한국의 도심 환경에 최적화됐다.
여기에 닛산의 엑스트로닉 CVT(Xtronic CVT)를 조합해 신속한 반응속도와 매끄러운 가속성능을 발휘한다. 15.3km/L(도심 14.4km/L, 고속도로 16.6km/L)의 우수한 복합연비도 장점이다. 캐시카이는 S 모델 3050만원(VAT 포함), SL 모델 3390만원(VAT 포함), 플래티넘 모델 3790만원(VAT 포함)으로 동급 수입 SUV 중에서도 최고의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