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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달력 예약 판매 시작, 음주운전으로 하차한 노홍철-길 포함

입력 | 2014-11-27 14:08:00


‘무한도전’ 달력이 27일 정오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간 가운데 음주운전 물의를 빚고 하차한 노홍철과 길의 사진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MBC는 “주요 출연진 7명 모두를 포함시켜 1년간 발생했던 기쁜 일, 궂은 일 모두를 기록하는 것이 달력과 사진전의 근본 취지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다만 두 사람의 비중은 계획보다 대폭 축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길과 노홍철은 각각 4월과 11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무한도전에서 하차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2015 무한도전 달력은 제작비 및 유통비 등의 비용을 제외한 모든 수익금이 사회공헌분야에 기부된다.

‘무한도전’ 2015년 달력 및 다이어리 등은 27일 낮 12시부터 MBC tshop과 G마켓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한편, 무한도전 달력 예약판매 소식에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달력 두 사람 꼭 포함시켰어야했나?”, “무한도전 달력, 무슨 취지란 말인가?”, “무한도전 달력, 주문 폭주네”, “무한도전 달력, 좋은일에 쓰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MBC (무한도전 달력)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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