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12월 국내 LCC(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중대형 항공기를 인천-괌 노선에 투입하고 야간 취항 항공편을 증편한다.
우선 진에어는 인천-괌 노선에 355석 규모의 B777-200ER를 12월12일 주간편부터 투입해 주·야간편 모두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기존 주간 운영편 외에 밤 9시에 출발하는 야간 운항편을 12월 18일부로 증편해 추가 운영한다.
증편되는 야간 운항편은 일정한 취항 요일을 정하지 않고 괌 관광객의 일정 패턴에 맞춰 1~3일 간격으로 편성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