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0대 브랜드 추세 분석
미국에 본사를 둔 인터브랜드는 각 회사의 브랜드가 벌어들인 최근 5년간의 영업이익과 향후 기대수익, 소비자의 인식 등을 토대로 매년 100대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기업별로 보면 삼성전자는 첫 조사가 이뤄진 2001년 42위에 오른 뒤 꾸준히 상승해 2012년부터는 10위권에 안착했다. 2005년에 84위로 처음 진입한 현대자동차도 올해 40위까지 뛰어올랐다. 기아자동차와 LG전자도 각각 3년간 100대 브랜드에 올랐다. 다만 LG전자는 2007년을 마지막으로 100대 브랜드에 포함되지 못하고 있다.
정세진 mint4a@donga.com·김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