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씨름대회 6∼9일 안동서 개최
17개 시·도 아마추어 최고의 씨름왕들이 펼치는 ‘대통령배 2014 전국씨름왕선발대회’가 6∼9일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회와 경북도민일보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씨름연합회와 안동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하며 지역 예선을 거친 640여명의 선수와 심판, 임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다. 전국 규모의 아마추어 씨름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이기도 하다.
광고 로드중
이번 대회 관전포인트는 여자부이다. 국화급의 강력한 라이벌인 서현(경기도)과 임수정(부산광역시)이 눈에 띈다. 무궁화급에는 박미정(경기도)과 이다현(전라남도)의 경기가 기대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