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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행사서 만난 현대重 노사 대표

입력 | 2014-11-05 03:00:00


임금 및 단체협약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현대중공업 권오갑 사장과 정병모 노조위원장(왼쪽)이 4일 울산 본사 체육관에서 열린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에서 만났다. 이날 권 사장은 “단체협약 합의의 악수”라며 악수를 청했고 정 위원장도 손을 잡았다. 두 사람은 카우보이모자를 사서 서로 씌워주기도 했다.

현대중공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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