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월드시리즈 우승.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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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월드시리즈 우승
미국 프로야구(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통산 8번째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샌프란시스코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7전 4선승제) 7차전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3-2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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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의 이번 월드시리즈 우승은 2012년 이후 2년 만이며, 통산 8번째 기록이다.
샌프란시스코의 우승 주역은 투수 매디슨 범가너였다. 이날 7차전에 구원 등판한 범가너는 이틀 전 117개의 투구수를 기록했음에도 캔자스시티 타선을 틀어막으며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범가너는 이번 월드시리즈에서 1차전과 5차전에 선발로 등판해 승리 투수가 됐다. 특히, 시리즈가 2승 2패로 팽팽했던 5차전에서는 완봉승으로 캔자스시티의 기를 꺾었던 바 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의 월드시리즈 우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샌프란시스코 월드시리즈 우승, 범가너 멋지다”, “샌프란시스코 월드시리즈 우승, 범가너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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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