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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오승환… 연장서 끝내기 3점포 맞았다

입력 | 2014-10-30 03:00:00

한신, 일본시리즈 1승 3패 벼랑 몰려… 소프트뱅크 이대호는 손목 통증 교체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가 일본시리즈 우승에 1승만을 남겼다. 소프트뱅크는 29일 일본 후쿠오카의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한신과의 2014 일본시리즈 4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5-2로 이겼다. 3승 1패를 기록한 소프트뱅크는 2011년 이후 3년 만의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이날 소프트뱅크의 4번 타자 이대호와 한신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은 나란히 부진했다. 이대호는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경기 중 손목 통증을 호소해 4회 수비때 교체됐다. 오승환은 2-2로 맞선 10회 말 나카무라 아키라에게 3점 홈런을 맞고 고개를 숙였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