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
현대증권은 배당 증가와 자사주 소각이라는 한국 주식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투자해 초과수익을 모색하는 상품으로 ‘현대 able 배당성장주랩’을 추천했다. 이 상품에서 배당성장주를 선정하기 위한 첫 번째 기준은 배당 여력이다. 기업의 성장률이 정체 또는 둔화되면서 사내 유보해야 할 현금의 필요성이 줄어드는 기업을 먼저 꼽았다.
기업의 성장성을 감안하되 현금 흐름도 중요한 요소로 고려했다. 성장성이 높더라도 이를 투자재원으로 모두 소진해 버린다면 배당 여력은 높아질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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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당사의 분석 및 운용 역량을 최적으로 융합했다. ‘현대 able 배당성장주랩’은 리서치센터와 투자컨설팅센터의 분석자료를 기반으로 Wrap운용부에서 실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관리한다. 리서치센터와 투자컨설팅센터는 배당성장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한 정량자료와 모델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Wrap운용부는 실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모니터링, 리밸런싱, 포트폴리오 재구성 등 운용을 담당한다.
‘현대 able 배당성장주랩’의 최저 가입금액은 3000만 원이다. 1년 이내 해지 시 가입금의 0.7%가 중도해지 수수료로 부과된다. 상품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현대증권 전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1588-6611
국민은행은 ‘금융사기 보상보험’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KB마음편한통장’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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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관계자는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신속하게 보상하기 위해 출시된 피싱 및 해킹 금융사기 보상보험과 연계한 1호 상품”이라고 말했다.
‘피싱 및 해킹 금융사기 보상보험’은 피싱이나 해킹 금융사기로 고객 명의의 계좌에서 예금이 인출되거나 신용카드가 사용됐을 때 연간 500만 원까지 손해액을 보상해주는 상품이다. 금융사기에는 스미싱, 파밍, 메모리해킹 등이 포함된다.
국민은행 통장이 아닌 다른 금융기관 통장에서 피싱 또는 해킹 금융사기로 예금이 인출됐을 때에도 보상이 가능하다. 주거래은행이 국민은행이 아니더라도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KB마음편한통장’은 급여이체 등을 해놓을 경우 다른 은행에 송금할 때 수수료가 면제되고 국민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사용할 때에도 시간에 관계없이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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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매주 수요일에 우대금리를 주고 문화·레저상품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요일이 즐거운-iTouch 문화적금’을 판매 중이다.
‘수요일이 즐거운-iTouch 문화적금’은 월 300만 원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는 1년제 자유적금 상품이다. 인터넷과 스마트뱅킹 전용으로 출시됐다. 매주 수요일 입금한 금액에 대해서는 기본금리 연 2.1%와 함께 추가로 연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전국 25개 펜션을 1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숙박권을 주고 워터파크와 캠핑장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할인서비스도 제공한다.
적금 가입자가 가족, 친구 등과 함께 ‘문화가 있는 날’을 만끽할 수 있도록 은행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외에도 문화상품권을 구입할 때 할인 혜택을 주고 만기 해지 시에는 구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1월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들이 쉽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관, 스포츠시설,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을 무료 또는 할인 입장할 수 있도록 지정한 날이다. 우리은행은 8월 금융권 최초로 문화융성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금융상품 개발 및 홍보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이미 자체적으로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정해 가족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며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이 높아지고 금융권에서 관련 상품이 많이 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