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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해철 의식잃어 중태… 심장 멈춰 심폐소생술뒤 긴급수술

입력 | 2014-10-23 03:00:00


가수 신해철 씨(46·사진)가 중태에 빠졌다. 그의 매니저 강용호 씨는 “신 씨가 22일 오전 갑작스럽게 심장 통증을 호소해 서울 송파구의 한 병원으로 이송했다”며 “오후 1시경 심장이 멈춰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의식을 잃은 채 인근 서울아산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강 씨는 “신 씨는 며칠 전 장협착 진단을 받고 간단한 수술을 받은 뒤 퇴원했지만 그 전까지 지병도 없었고 문제없이 활동해 왔다”면서 “오후 8시경 원인 조사와 응급치료를 위한 개복 수술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신 씨는 올 6월 6년 만에 신곡을 발표하고 솔로와 밴드 ‘넥스트’ 활동을 병행해 왔다. 26일부터 TV 예능 프로그램 진행자로도 나설 계획이었다.

임희윤 기자 i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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