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디슨 범가너.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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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닝1실점 WS 3승째…SF, 7-1 KC 완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샌프란시스코는 22일(한국시간) 카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시리즈(7전4승제) 1차전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7-1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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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를 탄 자이언츠는 4회초 무사 1·3루에서 지명타자로 출전한 마이클 모스의 중전 적시타가 터져 4-0으로 달아났다. 결국 실즈는 4회 들어 아웃카운트를 한 개도 잡지 못하고 강판을 당했다. 구원등판한 좌완 강속구 투수 데니 더피가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밀어내기 실점을 허용해 실즈는 5자책점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7회초 무사 1루에서 루키 조 패닉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적시 3루타를 터뜨렸고, 산도발의 적시타까지 이어지며 7-0까지 달아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실즈와는 달리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매디슨 범가너는 7이닝 3안타 1실점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월드시리즈에서 3승째를 챙겼다.
손건영 스포츠동아 미국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