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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부천 시청옆 3만m²터에 문화상업복합시설 조성

입력 | 2014-10-23 03:00:00


경기 부천시는 시청 옆 중동특별계획1구역 3만4286m²를 문화상업복합시설로 개발한다고 22일 밝혔다.

종합문화예술회관과 특급호텔을 갖춘 컨벤션센터, 상업시설, 주거시설이 들어선다. 이곳은 1990년대 중동신도시를 개발할 때 문예회관과 호텔을 유치하기로 했으나 경기 불황의 여파로 20년 이상 공터로 방치된 상태다. 부천시가 전체 용지 중 87%(2만9772m²)를 소유하고 있고 나머지 13%(4514m²)는 사유지다.

부천시는 통합개발과 관련해 지구단위계획을 새로 수립한 뒤 민간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문화상업복합시설을 짓기로 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개발 지역은 서울지하철7호선 역세권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개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