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한중일 문화교류포럼 본회의가 8일 부산 해운대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가운데가 포럼 위원장인 정구종 동서대 석좌교수, 그 오른쪽은 공로명 전 외무부 장관. 부산=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이날 오후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는 문화교류 행사로 이성훈 동래학춤 예능 보유자의 동래학춤과 울산 울주군 호연초등생 30명으로 구성된 엔젤스 합창단의 합창공연이 이어졌다. 합창단은 포럼 주제가 ‘우리들은 미래’를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가사로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또 중국의 ‘샨샨’(2010년 작), 일본의 ‘고유키의 축구공’(2013년 작), 한국의 ‘달이 기울면’(〃) 등 한중일 단편영화 3편이 상영됐다. 참석자들은 9일 울산 울주군 서생포왜성과 경남 양산 통도사 등 유적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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