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워치R’, 시계 본연의 디자인을 가장 잘 살린 제품”
시계와 가장 근접한 것으로 평가 받는 LG전자 스마트워치 ‘LG G워치R’이 오는 14일 국내 출시된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에는 스마트워치 중 세계 최초로 원형 플라스틱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풀 서클(full-circle) 디자인을 적용했다. 플라스틱 OLED는 가볍고 얇게 만드는데 보다 적합하고, 시야각이 넓어 색상이 선명하고 야외 시인성도 좋은 것이 특징이다.
‘LG G워치R’은 △410mAh 대용량 배터리 △안드로이드 4.3이상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24시간 내내 화면이 꺼지지 않는 ‘올웨이즈 온(Always-On)’ 기능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심박센서’ △별도 화면 조작 없이 음성명령이 가능한 ‘구글 나우(Google Now)’서비스 △조금의 먼지도 통과되지 않고 최고 1m 수심에서 30분까지 견딜 수 있는 ‘IP67’ 방진·방수 등급 등 스마트 기능을 탑재했다. 가격은 35만2000원.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