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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색포도상구균 기준치 초과… 크라운 ‘유기농 웨하스’ 전량 회수

입력 | 2014-09-27 03:00:00


크라운제과는 ‘유기농 웨하스’의 일부 제품에서 구토 설사 복통 등을 일으킬 수 있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현재 유통 중인 제품 2만여 상자 전량을 자진 회수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28일 이후 충북 진천공장에서 생산된 일부 유기농 웨하스에서 이 같은 문제가 발견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들 제품을 전량 회수하도록 조치한 데 따른 것이다. 크라운제과 측은 “미생물 오염 원인을 조사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김유영 기자 ab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