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 사진 = 이병헌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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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
영화 평론가 허지웅과 개그맨 김구라가 이병헌의 썼던 손편지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이제까지 이병헌이 쓴 손편지들이 주목받았다.
25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영화 평론가 허지웅과 개그맨 김구라는 협박 사건에 휘말린 이병헌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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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또한 “이병헌 손편지는 쭉 써왔던 거다”라며 “전 여자친구에게 피소 당해 법적 공방을 벌이거나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하거나 이민정과 열애 당시에도 손편지를 썼다”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이땐 이병헌 손편지로 재미를 좀 봤는데 지금은 반응이 뚝 떨어졌다”며 “순애보로 표현되는 손편지가 변명으로 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헌은 최근 ‘음담패설 동영상’ 관련 50억 요구 협박을 당했을 당시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아내와 가족에게 더 이상의 실망을 주는 일이 없도록 평생을 노력하겠다”며 복잡한 심경을 손편지로 고백했다.
또 이에 앞서 8월 기부캠페인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지목을 받았을 당시에도 이미 기부를 했음을 언급하며 “저도 단발성이 아닌 꾸준히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늘 관심 갖도록 할까 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손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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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이병헌은 2009년 전 여자친구와 법적 공적 공방을 벌인 당시에도 “소중하고 예쁜 추억으로 남아야 할 일이 좋지 않은 모습으로 세상에 떠도는 슬픈 현실과 한때 서로 아끼던 사람과 이런 상황에까지 이르게 되었다는 가슴이 아픈 사실입니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손편지를 공개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 사건 진실 빨리 밝혀졌으면”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 손편지가 한 두번은 아니네”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 과감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 사진 = JTBC ‘썰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