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사진= 디딤531
박시연
배우 박시연이 드라마 복귀 소감을 밝혔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최고의 결혼’ 제작발표회가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열렸다. 연출을 맡은 오종록 PD와 배우 박시연, 배수빈, 노민우, 엄현경 등이 참석했다.
박시연은 극중 방송사 메인 뉴스인 ‘9시 뉴스’를 단독으로 진행할 정도로 능력과 미모를 갖춘 앵커 차기영 역을 맡았다. 차기영은 본의 아니게 아이를 가지게 되고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인물이다.
박시연은 “혹시 기영이와 본인 실제 모습이 비슷하냐”는 질문에 “어쩌다 보니 그런 강한 역할들을 맡게 됐다. 실제 성격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박시연은 “평소 ‘좋은 게 좋은 것, 편한 게 편한 것’ 등의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다”며 “강하거나 극단적이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시연은 지난해 11월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박시연. 사진= 디딤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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