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르세데스벤츠 S500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메르세데스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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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5일(현지시간) 호주 자동차 전문매체 카어드바이스는 “당장 내년부터 분기별로 신차를 출시하며, 주요 라인인 C, E, S클래스뿐만 아니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모든 세그먼트를 포함해 총 10대가 될 것”이라는 다임러AG 그룹 이사회의 수장 토마스 웨버(Thomas Weber)의 말을 전했다.
이 계획의 선봉에 있는 차는 최근 소개된 S50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벤츠에 따르면 V8엔진의 성능과 소형차에 준하는 연비효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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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벤츠는 전기모터 및 배터리 플랫폼을 표준화해 향후 출시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에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속도를 높인다는 것이 회사의 목표다. 더 나아가 무선 충전 시스템을 함께 개발해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의사도 밝혔다.
S500의 뒤를 이어 C클래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이 내달 4일~19일까지 열리는 ‘2014 파리국제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다고 카어드바이스는 전했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