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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돌아왔다’ 송일국, 세 쌍둥이 자전거 타기 성공이 ‘방긋’

입력 | 2014-08-24 17:39:00

사진=KBS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쳐


‘슈퍼맨이돌아왔다’ 송일국

배우 송일국이 세쌍둥이의 첫 세발자전거 타기에 성공에 미소지었다.

송일국은 24일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와 함께 집 근처 공터에서 세발자전거 타기에 도전했다.

도전에 앞서 송일국은 “이제 아이들이 자기 발로 세발자전거를 타게 하는데 도전하려고 한다”고 말한 뒤 “타는 건 고사하고 잡으러 다니며 정신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세 쌍둥이의 자전거 도전은 시작부터 쉽지 않았다.

송일국이 “아빠랑 공원 가자. 아빠 손잡고”라고 말하자 세쌍둥이는 도망가기에 바빴다.

송일국이 미아 방지용 끈을 달자, 세 쌍둥이는 눈물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송일국은 주변에서 두발자전거를 타던 동네 남자 아이들을 불러 도움을 요청했다.

아이들은 세 쌍둥이의 발을 자전거 페달에 올려줬다.

이후 송일국은 세 쌍둥이가 타고 있는 자전거를 몰래 자신의 손가락 하나로 밀어주며 “그렇지. 밟아야지 그렇지 간다”고 외치며 감격의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슈퍼맨이돌아왔다’에서 세 쌍둥이는 송일국의 응원 속에 자전거 타기에 성공했다.

‘슈퍼맨이돌아왔다’ 송일국. 사진=KBS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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