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컨슈머/라이프PLUS]
팬텀미니
삼천리자전거는 2001년 전기자전거를 처음 선보이며 꾸준히 신제품을 선보여 왔다. 삼천리자전거의 전기자전거 판매량은 2012년 1000여 대, 2013년 5000여 대를 기록하며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판매 역시 호조를 보여 성장세를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삼천리자전거는 최근 2014년형 전기자전거 ‘팬텀’시리즈(24. 26 시티, 26 XC, 20 미니)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전기자전거 시장 공략에 앞장섰다.
2014년형 ‘팬텀’ 시리즈는 도심 주행에 적합한 ‘시티’와 비포장도로와 험로에서 주행이 가능한 MTB형의 ‘XC’, 보관 및 운반이 용이한 ‘미니’ 등 총 3가지로, 안전성과 실용성을 대폭 업그레이드시킨 것이 특징이다.
‘팬텀’시리즈는 삼성 SDI의 리튬이온 36V 8.7Ah 배터리를 채용, 배터리 사용시간이 20% 향상되어 오랜 시간 주행이 가능해졌다. 이 밖에도 계기반의 디스플레이 모델을 변경해 주행거리, 속도, 시간, 배터리 잔량 등의 표시와 반응속도가 빨라졌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자전거 1위 기업인 삼천리자전거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이번 ‘팬텀’ 시리즈도 소비자들에게 더욱 큰 만족감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년형 ‘팬텀’ 시리즈 가격은 120만∼130만 원 선. 문의 www.samchuly.co.kr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