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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 발병국 남성, 한국 입국… “허가 왜 내줬나?”

입력 | 2014-08-21 13:29:00

‘에볼라 바이러스’


‘에볼라 바이러스’

지난 13일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 국가인 라이베리아 국민 1명이 한국으로 입국 후 돌연 잠적했다. 에볼라 바이러스의 잠복기 21일을 고려해 볼 때 감염여부가 불확실해 한국 사회 내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이에 방역방국은 초비상 사태를 맞았다.

20일 대구출입국관리소에 따르면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 국적 선박기술자 A 씨는 지난 13일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90일 체류허가를 통과했다. 입국 당시 에볼라 바이러스 의심증세가 없었기 때문.

복수 매체에 의하면 A 씨는 부산 모 선박업체의 초청에 따라 입국했지만 이날 오후 업체와의 연락을 모두 끊고 사라졌다.

이에 출입국관리소는 A 씨에게 부여한 체류자격을 즉각 박탈하고 경찰과 공조해 A 씨의 행방을 찾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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