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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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스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동성애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한국의 결혼식을 주제로 동성결혼에 대해 토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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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에네스는 “본인의 아이가 커밍아웃을 한다면 지지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정말로 슬프지만 그래도 지지해줄 수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에네스의 말을 듣던 홍석천은 “아버지의 입장도 이해하고 아이의 입장도 이해가 된다. 그 아이가 사회를 살면서 밖의 환경에서 고통 받는 부분이 클 것이다”라며 “아버지 입장에서 머리와 가슴으로는 이해를 절대 못 해도 아들의 입장을 한 번만 생각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홍석천은 지난 2000년 9월 커밍아웃을 한 바 있다.
에네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