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올해 가을·겨울 시즌용 다양한 다운재킷을 미리 선보이고, 다운재킷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일정 금액을 할인해주는 ‘다운 선(先)구매 행사’를 9월 14일까지 연다. ‘메조 구스다운’(65만 원)은 12만 원, ‘커스텀 구스다운’(53만 원)은 10만 원, ‘이노바 구스다운’(25만9000원)은 5만 원을 할인해준다.
‘메조 구스다운’은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한겨울에도 입을 수 있을 정도로 보온성이 좋은 거위털을 충전재로 사용했다. 또 광택감이 있는 소재를 적절히 넣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모자에는 천연 라쿤 털을 써서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남성용과 여성용을 각각 출시해 ‘커플룩’을 연출하기에 좋다.
이 제품은 또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으로부터 공인받은 엑설런트 골드 다운을 사용하고 충전재의 90%를 가볍고 풍성한 솜털로 구성했다. 솜털의 비율을 높이면 보온 효과와 볼륨감이 좋아진다. 이와 함께 제품을 발수 및 생활 방수 기능이 있는 테플론으로 코팅 처리해 눈이나 차가운 바람을 막을 수 있도록 했다. 마찰이 잦아 닳기 쉬운 어깨와 팔목, 엉덩이 부분에는 타슬란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도 높였다. 남성용과 여성용이 모두 있다.
김유영 기자 ab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