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허지웅. 사진=현아 '빨개요'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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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허지웅
'썰전'허지웅이 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의 섹시 콘셉트와 관련, 악성 댓글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현아의 파격적인 19금 뮤직비디오 수위도 새삼 주목받고 있다.
현아는 지난달 솔로곡 '빨개요'의 19금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해당 뮤비는 현아의 상반신 누드와 란제리룩 패션과 아찔한 안무 등 예상을 뛰어넘는 수위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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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썰전'에서 허지웅은 독보적 섹시 콘셉트로 늘 화제를 모으는 현아에 대해 "솔직히 법에 걸리지만 않으면 상관없다고 본다. 근데 콘셉트를 떠나 현아 개인에 대한 좀 걱정되는 부분이 있기는 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아와 관련된 기사에 달린 댓글을 본 적이 있는데 진짜 경악했다. 저 나이 또래 여자아이가 웬만하면 평생 듣지 않아도 될 이야기를 어마어마하게 듣고 있다"며 "보는 내가 상처받을 정도인데 당사자는 얼마나 상처 받을까 싶다"고 전했다.
이에 MC들은 "섹시 콘셉트 가수이 겪어야 하는 어쩔 수 없는 현실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썰전' 허지웅. 사진=현아 '빨개요' 뮤직비디오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