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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위너 데뷔 축하…멤버 강승윤과 무슨 사이?

입력 | 2014-08-12 16:02:00

위너 ‘공허해’ ‘컬러링’ 사진= 윤종신 트위터


위너 ‘컬러링’

가수 윤종신이 신인그룹 위너(WINNER)를 응원했다.

윤종신은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위너! 드디어 나왔구나. 축하해. 차트 점령”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종신과 위너의 멤버 강승윤은 2010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2’에 심사위원과 참가자로 만났다. 특히 강승윤은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리메이크해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위너는 이날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2014 S/S’를 공개했다. 더블 타이틀곡 ‘공허해’와 ‘컬러링’을 비롯해 ‘끼부리지마’, ‘걔 세’, ‘사랑하지마’ 등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공허해’는 서정적인 기타 리프와 캐치한 후렴, 독창적인 후크, 독특한 보컬이 잘 어우러진 곡이다. 이별 후 공허함을 몽환적으로 풀어냈다.

또 다른 타이틀곡 ‘컬러링’은 잔잔한 기타 리프와 캐치한 후크가 귓가에 맴도는 팝·발라드 곡이다. 떠나간 연인의 목소리 대신 울려대는 컬러링을 애절한 그리움으로 표현했다.

윤종신 위너 응원을 본 누리꾼들은 “위너 ‘컬러링’, 다른 멤버와도 친한가봐” “위너 ‘컬러링’, 보기 좋아요” “위너 ‘컬러링’, 같이 작업 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위너 ‘컬러링’. 사진= 윤종신 트위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