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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김성주, 안정환에 “우리 사이 월드컵이 다 망쳐놨어”
아빠어디가
'아빠 어디가'에 출연중인 안정환, 김성주, 류진이 묘한 삼각관계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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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약속장소에 가장 먼저 도착한 류진과 김성주는 동갑내기답게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안정환이 등장하자 김성주는 얼굴이 더 밝아지며 관심을 안정환에게 보였다.
이에 류진이 질투하자 김성주는 "우리 사이 월드컵이 다 망쳐놨어"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그러자 안정환은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성주는 또 안정환과 류진을 가리키며 "두 사람은 안 된다"라고 말했고 이에 안정환은 "나 키 큰 여자가 좋아졌어"라고 받아쳐 웃음을 선사했다.
(아빠어디가)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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