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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심형탁, 고물상 운영 부친 일 도와… 감동!

입력 | 2014-08-02 11:35:00


배우 심형탁이 효자임을 인증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 심형탁은 아버지로부터 “(일을) 좀 도와줄 수 있느냐”라는 전화를 받았다.

심형탁의 부친은 고물상을 운영하고 있었다. 허름한 트럭에 오른 심형탁은 아버지를 위해 사온 음식을 입어 넣어주며 대화를 이어갔다.

이어 그는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하루종일 철물을 옮기는 등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심형탁은 “아버지가 자랑스럽다”면서 “그쪽 바닥도 거래처 뚫기가 힘든데 내가 해드릴 수 있는 것이 얼굴마담이라서 가서 있으면 저를 믿고 일을 주시곤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심형탁은 “아버지, 어머니를 위해 건물을 짓고 편하게 사시도록 하는 게 꿈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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