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김종민.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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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코요태의 김종민이 3년 만에 솔로가수로 돌아온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등 여러 편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중인 김종민은 8월 말 발표를 목표로 녹화 틈틈이 곡 수집을 하고 있다. 예정대로 발표가 이뤄진다면 2011년 4월 첫 솔로음반 ‘오빠 힘내요’ 이후 두 번째 솔로활동이다.
김종민은 2000년 코요태 3집 ‘패션’에 합류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어리바리한 캐릭터로 인기를 누렸다. 첫 솔로곡 ‘오빠 힘내요’에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았던 김종민은 이번 음반에서도 유쾌한 이미지를 그대로 살려갈지 아니면 가수로서 새로운 모습을 어필할 수 있는 곡을 담을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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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의 솔로음반으로 당분간 코요태는 음반을 내지 않고 멤버들 개별활동에 나서고, ‘밤사 파티’ ‘청춘나이트’ 등과 같은 이벤트 공연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