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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라기’ 써니, 태연 납치사건 언급… 과거 태연 해명 보니

입력 | 2014-08-01 15:08:00

태연 납치사건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태연 납치사건

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멤버인 태연 납치사건을 언급한 가운데, 태연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태연은 2011년 11월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납치사건에 대한 전말을 밝혔다.

태연 납치사건이란 2011년 4월 서울 롯데월드에서 열린 ‘엔젤프라이스 뮤직페스티벌’에서 괴한이 무대에 난입해 태연을 끌고 내려가려고 했던 일을 뜻한다.

태연은 “사실 그때 저희 매니저 오빠가 먼저 제지를 하시고, 다음 무대 진행을 위해 올라오시던 오정태 오빠가 합세한 것”라고 설명했다.

한편 써니는 지난달 31일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에 출연해 태연 납치사건 당시를 회상했다.

써니는 “그때는 너무 놀라서 몸이 잘 안 움직였다. ‘이게 뭐지?’하고 멍해지고 심장이 빨리 뛰었던 기억만 난다”며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었다. 스태프라기엔 강제로 끌고 가는 듯한 모습이었다”고 털어놨다.

태연 납치사건.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