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제패 기념 화순 배드민턴 고등부 단식 우승, 두 대회 연속 정상 쌍둥이 성아영-나영, 여중 복식 제패
30일 전남 화순에서 열린 이용대 배드민턴대회 남자고등부단식결승전에서서승재가득점한뒤환호하고있다. 화순=김종원 스포츠동아 기자 won@donga.com
서승재는 30일 전남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용대 올림픽 제패 기념 전국 초중고대학 배드민턴대회 남자고등부 단식 결승에서 강형석(충주공고)을 2-0(21-13, 21-8)으로 꺾고 우승했다. 지난달 열린 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했던 ‘왼손잡이’ 서승재는 두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남자대학부 복식에서도 이상준-안세성 조(백석대)가 길현철-배권영 조(원광대)를 세트스코어 2-0(21-15, 21-16)으로 누르고 정상에 오르며 두 대회 연속으로 우승했다. 쌍둥이 복식조로 화제를 모은 성아영-성나영 조(유봉여중)도 여자 중등부 복식에서 2-0(21-17, 21-15)으로 이수정-조혜빈 조(청산중)를 꺾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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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애진 기자 ja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