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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걸륜 결혼?’ 쿤링, 한복 입고 음료 홍보 ‘한국계 모델’

입력 | 2014-07-30 16:05:00

사진 = 주걸륜-쿤링/광동제약 제공


주걸륜-쿤링 결혼설

대만의 톱스타 주걸륜(35)의 연인 쿤링(21)이 한국과 남다른 인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쿤링은 1993년생으로 호주인 아버지와 대만·한국 혼혈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대만의 모델 겸 배우이다.

쿤링은 2012년 7월 광동 제약의 ‘옥수수 수염차’의 모델로 나서는 등 한국과 깊은 인연이 있다. 당시 쿤링은 직접 옥수수 수염차의 매니아임을 자처해 화제가 됐던 바 있다.

쿤링은 미디어를 통해 ‘옥수수 수염차’를 소개하며 현지인들에 ‘옥수수 수염차’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후 대만의 TV, 라디오, 잡지, 신문 등 40여개 매체에서 옥수수 수염차를 취재하기도 했다.

한편, 중국 매체 펑황넷은 28일 대만의 톱스타 주걸륜이 여자친구인 쿤링에게 결혼 프러포즈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주걸륜과 쿤링이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앞서 주걸륜과 쿤링은 2012년 1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뒤 결혼설에 휘말려왔다.

주걸륜은 가수, 배우, 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중화권 톱스타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쿵푸 덩크’ ‘그린 호넷’ 등에 출연했다.

사진 = 주걸륜-쿤링 결혼설/광동제약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